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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22-11-18

    살아 있는 강은 잠시도 흐름을 멈추지 않는다

본문

우리는 대지로부터 끊임없이 빼앗기만 하지 아무것도 되돌려주려고 하지 않는다.

이래서 대지는, 서서히 불모의 땅이 되어가면서 죽어간다.

이 지구가 죽어가고 있다면 그 안에 있는 인간의 대지도 또한 죽어간다.

왜냐하면 인간은 독립된 특별한 존재가 아니라 지구의 한 부분이기 때문이다.

우주의 커다란 생명체와 우리 자신이 하나라는 사실을 망각하지 말아야 한다.

웅덩이가 이끼로 무겁게 덮여 썩고 있다면, 그것은 강물과 이어져 있지 않기 때문이다.


살아 있는 강은 잠시도 흐름을 멈추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