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석 한 장과 가사 장삼 하나 올려져 있을 뿐이었다.
법정
사실은 세월은 가는 것도 아니고 오는 것도 아닙니다.
그대는 지금 어느 곳에 있는가
너는 네 세상 어디에 있느냐?
홀로 있는 시간은 본래의 자기로 돌아올 수 있는 기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