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진정으로 만나야
할 사람은 그리운 사람이다.
한 시인의 표현처럼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는
그런 사람이다.
곁에 있으나 떨어져 있으나
그리움의 물결이 출렁거리는
그런 사람과는 때때로 만나야 한다.
<버리고 떠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