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향기롭게 후원하기

오늘의 말씀

    • 25-06-25

    침묵에서 그 움이 튼다.

본문

862c972fea3361d99db06215bfec0db0_1750797274_5911.jpg
 


사실 말이란(글도 마찬가지) 

시끄러운 것이고 공허한 것이다. 

우리들이 주고받는 말의 실체를 들여다보면, 

여기저기서

얻어듣거나 주워 모은 

관념의 찌꺼기들이다. 

그러나 진정한 앎은 말 이전의 

침묵에서 그 움이 튼다. 


「열린 마음으로 귀 기울이고 바라봄」 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