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여행은 여느 나라의 이국적인 풍물 앞에 설레면서
관광을 즐기는 그런 분위기는 전혀 아니다.
과거와 현재가, 원시와 문명이 한데 뒤엉켜
혼돈과 무질서를 잉태한 채 도도히 흐르는 거대한 강.
뭐라고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문화적인 충격에 당혹스러워하면서,
인간의 삶과 죽음이라는 원초적인 물음 앞에 마주 선다.
법정<인도 여행>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