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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26-10-31

    멋진 날은 오늘이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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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시월이 가고 있다.

시월이 가는 소리가
내 옆구리를 스치며 지나간다.
시월은
가을과 겨울 사이에 머물다
소리 없이 떠나간다.
가는 날이 있고
오는 날이 있다.
가고 오는 날마다
늘 새로운 날이다.
오늘은 어제의 미래였고
내일이면 과거가 된다.
소리 없이 왔다
소리 없이 사라지는 오늘.
붙잡을 수도
되돌릴 수도 없는 시간.
그러기에
오늘이 더욱 소중하다.
멋진 날은
바로 오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