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여태동 기자 ‘법정스님 열반 10주기 특별기획 - 무소유의 향기를 찾아서’가 한국불교기자협회 기획·해설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한국불교기자협회(협회장 신성민)는 11월23일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2020년도 한국불교기자상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 선원빈 기자상에는 윤호섭 BTN불교TV 기자의 ‘코로나19, 채식을 돌아보다’가 선정됐다.
기획·해설부문은 본지 여태동 불교신문 기자 ‘법정스님 열반 10주기 특별기획 - 무소유의 향기를 찾아서’와 함께 신성민·노덕현·송지희 현대불교신문 기자 ‘코로나&불교’ 연속 시리즈가 공동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취재보도부문에는 김내영 법보신문 기자의 ‘불교계의 차별금지법 인식과 제정 노력’이 이름을 올렸다.
심사위원회는 “출품작 모두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다”며 “특히 기획해설 부문에서 공동 수상작이 나올 정도로 우수한 작품이 경쟁하는 등 뛰어난 작품이 여럿 있었다”고 평했다. 대상작과 관련해서는 “시의성 높은 주제를 깊이 있게 다루었고 현상을 정확히 분석해 이를 기반으로 문제 해결의 대안을 제시함 점이 저널리즘 관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했다.
한국불교기자상 심사위원으로는 열린선원장 법현스님, 강재원 동국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최승천 조계종 출판사 상임고문이 참여했다.
불기협 시상식은 12월7일 오후4시30분 서울 조계사 관음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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