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향기롭게 후원하기

언론

    • 23-07-04

    [불교신문] 맑고향기롭게 자비의 연말 김장 나눔 - 20.11.30.

본문

맑고향기롭게 자비의 연말 김장 나눔

  • 사회
  • 입력 2020.11.30 11:18
  • 호수 3635
박봉영 기자 bypark@ibulgyo.com 

독거노인‧장애인 460가구 지원

맑고향기롭게는 서울지역 23개동 독거노인과 장애인가정 460가구에 김장김치 4600kg을 전달했다.
맑고향기롭게는 서울지역 23개동 독거노인과 장애인가정 460가구에 김장김치 4600kg을 전달했다.

법정스님의 무소유정신이 녹아있는 사단법인 맑고향기롭게가 소외된 이웃을 위한 자비의 나눔을 실천했다맑고향기롭게(이사장 덕조스님)는 1126일 서울지역 23개 주민센터를 통해 쪽방촌 독거노인과 결식아동장애인가정 등 460가구에 4600kg을 전달했다.

매년 연말이 되면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김장을 직접 담았으나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김장을 하지 못했다대신 국내산 농산물로 김치를 만들어 판매하는 업체로부터 구입했다.

맑고향기롭게는 1998년부터 소외 이웃에 매주 반찬과 김치를 지원하는 후원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올해도 반조리 식품을 포장해 매주 반찬을 지원해왔다.

이사장 덕조스님은 예전처럼 맑고 향기롭게 회원들과 봉사자들이 우리 주변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는 따뜻한 마음으로 다함께 모여 김장을 담는 풍경이 그립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소멸되어 예전의 일상생활로 돌아가고 봉사현장도 활기차게 복귀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박봉영 기자 bypark@ibulgyo.com
저작권자 © 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