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삽 감사히 전해받았습니다.
오랫만에 낯익은 편지글씨 대하니 반가워요.
요즘도 왕성한 식성이어요?
건강이 제일이니 즐겁게 먹고
일많이 하세요.
한차례 흰눈이 내리고 나더니
산은 성큼 한겨울입니다.
11월 20일 법정 합장
구름 수녀님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