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향기롭게 후원하기

오늘의 말씀

    • 22-11-18

    물질의 홍수

본문

오늘날 우리들은 어디를 가나 물질의 홍수에 떠밀리고 있다. 


일반 가정이나 절간이나 별로 다르지 않다. 물건이 너무 흔하기 때문에 아낄 줄을 모르고


고마워할 줄도 모른다. 옛날 같으면 좀 깁거나, 때우거나 고치면 말짱할 물건도 아낌없이 내다버린다. 

물건만 버리는 게 아니라 아끼고 소중하게 아는


그 정신까지도 함께 버리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