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인가를 소유한다는 것은 한편으로는 소유를 당하는 것이며,
무엇인가에 얽매인다는 뜻이다.
우리가 무엇인가를 가질 때
우리의 정신은 그만큼 부자유해지며
타인에게 시기심과 질투와 대립을 불러일으킨다.
적게 가질수록 더욱 사랑할 수 있다.
어느 날인가는 적게 가진 그것마저도 다 버리고 갈 우리 처지가 아닌가.
누가 소비를 미덕이라 했는가. 지나친 소비는 악덕임을 명심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