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무엇엔가 너무 집착을 할 때
그것이 곧 우리 자신을 옭아매는 사슬이 된다는 것은
경험을 통해서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다.
칼 마르크스도 말한 바 있다.
“사치는 가난이나 마찬가지로 악덕이며,
우리들의 목표는 풍부하게 소유하는 데에 있지 않고
풍성하게 존재하는 것이어야 한다.”
복과 덕은 검소한 데서 온다.
복과 덕은 새로 쌓지 않으면 자꾸 졸아든다.
우리가 사람일 수 있는 것은
자신의 처지와 분수를 알고 자제할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