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드는 차를 신묘하다고 했지만, 나는 홀로 거처하기 때문에 혼자서 차를 마실 때가 많다.
혼자서 드는 차를 신묘하다고 했지만,
그 마음은 말이나 글로 표현할 길이 없다.
선의 삼매에서 느낄 수 없는 선열禪悅,
바로 그것에나 견줄 수 있을 것이다.
- 서 있는 사람들 <다선일미>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