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은 오는 것이 아니라 가는 것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말을 하지도 마십시오.
세월은 가는 것도 아니고 오는 것도 아닙니다.
세월 속에 있는 사람이나 사물,
세상이 가고 오는 것입니다.
<길상사 창건 8주년 법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