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향기롭게 후원하기

오늘의 말씀

    • 25-11-11

    잎들도 머지않아 가지를 떠나갈 것이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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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바람에 나부끼는 

물든 잎들을 내다보고 있다. 

지고 남은 잎들도 

머지않아 가지를 떠나갈 것이다. 

그 빈 가지에는 또 

겨울 나그네인 눈이 찾아올 것이다.


법정 <홀로 사는 즐거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