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향기롭게 후원하기

오늘의 말씀

    • 26-09-27

    가을은 나를 바라보게 한다

본문

0ef15332e3816245f1c022a5a5c48c54_1790470221_0236.jpg

 하늘에서

맑은 향기가 난다.
구름에서
가을 내음이 난다.
맑고 아름다운
가을이 온다.
여름은 물러가고
가을은 다가오고
세월은 결실을 맺는다.
아!
나는 얼마나 성숙했을까?
나는 지금
인생의 어디쯤 와 있는가?
오늘이 가고
내일은 다시 오늘이 된다.
그렇게 계절이 가고
그렇게 세월이 흐른다.
가을은
나를 바라보게 한다.
지나온 나를 바라보고,
지금의 나를 바라보고,
앞으로 걸어갈 나를
가만히 바라보게 한다.